Seo Mincheol
트위터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나 배달의 민족과 같은 것들이 일상의 일부분이 되기 한참 전부터 자신이 언제 무엇을 먹었는지에 관해 사진을 찍거나 어딘가에 적어 놓거나 하는 사람은 분명 존재했다. ‘먹기 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라는 물음에 나는 살기 위해 먹는 편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그런 난, 사람들이 음식을 먹기 전에 도대체 왜 사진을 찍는 지, 이해가 되지…